광명시, 가학산 수목원 조성공사 착공식 개최

2027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소하문화공원부터 수목원, 광명동굴까지 이어지는 '자연문화벨트'가 형성되면 시민들에게는 최고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목원은 '환영의 정원', '사계정원', '물빛정원', '자연생태 정원'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다.
'환영의 정원'은 도담길 정문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는 지상 2층 규모의 전시 온실이 조성되어 50여 종의 열대성 식물을 사계절 내내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온실을 나서면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사계정원'이 이어지고, 자연적으로 형성된 물길을 활용한 '물빛정원'에서는 계류원과 수생식물원, 그리고 데크 쉼터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수목원의 마지막 구간에 조성될 '자연생태 정원'은 광명시의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담은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곳에는 탄소 흡수량이 높은 이끼를 심어 지속 가능한 자연 생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가학산 수목원은 시민들에게 도심 속 쉼과 여유를 선사하는 동시에, 광명시를 대표하는 소중한 생태 관광 자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녹색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