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 조폭 루머에 대해 해명한 류현진. 사진출처=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캡처 |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에 입단해 활약을 준비하고 있는 야구선수 류현진이 아버지에 대한 조폭 루머를 해명했다.
지난 27일에 방송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류현진은 “아버지가 주먹 쓰신다는 소문이 돌았다. 사실 그건 다 나 때문에 퍼진 소문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류현진은 이어 “고1 때 팔꿈치 부상으로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그냥 3개월을 쉬라고 해서 쉬었다. 그런데 쉬고 나서도 낫지 않았다. 나중에 다른 병원에 가보니까 팔꿈치 인대가 끊어졌다며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의사가 오진했다는 사실을 들은 류현진의 아버지는 크게 화가 났다고 한다. 류현진은 “소식을 들은 아버지가 병원에 가서 깽판을 치셨다”면서도 “안에 있는 모든 물건의 위치를 바꾸셨다”고 순화해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입성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박정환 인턴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