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3주년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언급하며 “각자의 삶의 무게, 경기도가 나눠지는 구조 만들 것”

이어 “긴급복지 핫라인, 360도 돌봄, 간병 SOS 프로젝트. 사람 사는 세상의 온기를 도민 여러분과 함께 높였습니다. 기회소득, 청년 기회패키지,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기회의 씨앗이 희망의 숲을 이뤄낸다는 것도 여러분과 함께 증명해 냈습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경기RE100, 기후보험, 기후위성, 기후펀드, 동물복지. 새로운 도전과제를 오히려 기회로 삼고,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갔습니다”라고 지난 3년의 성과에 대해 열거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가 있어 다행이다”라는 말이 지난 3년간 경기도지사로서 들었던 말 중에서 가장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던 말이라고 술회했다. 그 이유로 “중앙 정부의 거센 역주행 속에서도 경기도가 중심을 잡고 민생과 미래를 향해 정주행한 것에 대한 평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이 말은 제가 아니라, 우리 도민들께서 들어야 할 말입니다.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 때로는 따끔한 질책 덕분에 우리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도민에게 공을 돌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저 자신에게 늘 묻습니다”라며 “그럴 때마다 출마선언문을 다시 되새깁니다”라고 했다. 김 지사의 출마선언문에는 “도민의 삶을 제대로 바꾸기 위해, 더 나아가 경기도를 바꿔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라고 써 있다.
김 지사는 “도민 삶의 현장에 더 깊이 들어가겠습니다. 도민들께서 진짜 내 삶이 바뀌고 경기도가 제대로 바뀌고 있구나 라고 체감하실 수 있는 변화를 꼭 만들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만드는 길에 도민 여러분, 함께 갑시다”라고 손을 건넸다.
김창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