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말까지 40% 하회했는데…지난해 1월 41% 넘기더니 올해 상승세 커져

강남구 시총은 312조 4805억 원으로 강남구 중 가장 큰 파이를 차지했다. 송파구와 서초구는 각각 221조 7572억 원, 210조 4888억 원이다. 2023년 말까지는 강남구 시총이 서울 전체 시총 40%를 넘긴 적은 없었다. 그러다가 지난해 1월 41%를 기록하고 올해 1월 42%로 상승하더니 최근 43%까지 올랐다.
이처럼 강남3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서울 전체 가격이 오르는 속도보다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체 시총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1% 상승했는데, 강남3구는 17.7% 올랐다.
부동산R114는 “강남권 일대에 계속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고 이 지역 아파트에 프리미엄이 덧붙여지면서 전체 시총을 높이고 있다”면서 “신축은 단지 규모가 이전보다 커지는 데다 해당 지역에 집값 하락 요소나 수요 이탈 요인이 없어 비중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민 기자 workhar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