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민 생활 도움 될 사업 지속적 발굴”

민선 8기 이상일 용인시장의 핵심 사업인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사회적 약자 복지, 시민 생활 편의 증진, 스마트 도시 기반 구축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2월 이상일 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121건의 생활밀착형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중 8건은 이미 완료됐고 107건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나머지 6건은 하반기 시행을 앞두고 있다. 용인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느끼고 모든 도시 구성원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용인시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민 체감형 사업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올해부터 시행된 '한손에 Digital 전시회'는 임차 미술작품의 전자 도록을 제작해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별도 예산 투입 없이 약 4개월 만에 2,300회의 감상 실적을 올리며 문화 취약 계층의 전시 접근 기회를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복지 분야에서는 AI를 활용한 돌봄 서비스 대상을 취약 계층 1인 가구에서 중장년 위기 가구까지 확대했다. 전기와 휴대폰 사용량 분석으로 위기 신호를 감지해 위기에 놓인 시민을 구조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이 서비스는 6월 기준 266명의 시민에게 제공됐다.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한 '스마트 경로당' 사업은 상반기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용인시민 산책앱'도 지난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앱을 사용하는 시민들은 걸음 수에 따라 적립한 포인트를 지역 화폐로 전환해 사용하며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6월 기준 9,627명의 시민이 이 서비스에 가입했다.
시민 안전을 위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들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처인구 중앙시장과 기흥구 신갈오거리 주변에는 스마트폴 안전 비상벨과 로고젝터,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안전 환경 조성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하반기 중 운영될 예정이다.
학교 주변 안전을 위한 사업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큰 힘을 더하고 있다. 처인구 포곡읍 영문중학교에 승하차 베이 설치와 모현읍 모현초등학교 통학로 정비는 상반기 중 마무리됐다. 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인 '용인 다움학교' 주변에는 약 1km 규모의 인도와 보행 데크 설치가 진행되고 있다.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도심 유휴지를 활용한 미세먼지 차단 숲 등 쉼터 공간 4개소를 조성하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터 10개소와 바닥분수 72개소도 운영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민선 8기 3년간 추진된 시민 체감형 정책들은 많은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복지에서 소외된 취약 계층에게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용인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을 계속해서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