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영선수 기타지마 고스케(31)가 3인조 혼성그룹 ‘걸 넥스트 도어(girl next door)’의 멤버 가수 마에카와 치사(28)와 결혼한다.
2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네 차례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기타지마가 팝가수 마에카아 치사와의 약혼 사실한다. 일본 언론은 아직 결혼식 날짜는 잡히지 않았지만 둘은 올해 안에 혼인신고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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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2010년 가을에 지인 소개로 만나 2년 동안 사랑을 키워 왔으며 런던올림픽 개막 직전인 지난해 7월 기타지마가 치사에게 청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타지마는 2004아테네올림픽과 2008베이징올림픽 남자 평영 100ｍ, 200ｍ에서 2회 연속 2관왕을 차지했다. 런던올림픽에서는 단체전인 혼계영 400ｍ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