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의 화포천습지는 큰기러기, 황새 등의 멸종위기 야생동물 24종을 비롯한 800여 종 생물들의 서식처이자 국내 최대 하천형 배후습지로서 2017년 환경부 지정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며 국내 생태계에서 중요한 위치임을 인정받았다. 이어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으로 화포천습지 생태자원의 가치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출발점에 섰다.
람사르습지도시는 국제환경협약인 ‘람사르협약’에서 공식 운영하는 제도로서 람사르습지 인근에 위치하고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지역사회가 참여하고 활동하는 도시에 부여된다. 람사르습지도시 지정에 따라 김해시는 앞으로 6년간 지역 생산품과 친환경 농산물, 생태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등에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로고를 사용할 수 있으며 습지의 보전·관리, 인식 증진, 생태관광기반시설 확충 등에 필요한 비용도 국비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김해시는 화포천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추진 중이다. 람사르습지 등록은 습지 보전과 이용에 지역사회가 얼마나 참여했는지를 기준으로 인증하는 제도인 ‘람사르습지도시’와는 별개의 개념으로 습지 그 자체의 생물다양성과 보전가치를 기준으로 지정된다. 현재 RIS(람사르정보양식) 작성을 진행 중이며 완료되는 대로 람사르사무국에 등록을 신청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은 김해시의 습지 보전과 지역사회 참여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람사르습지 등록까지 완료해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습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름방학 결식우려 아동 급식지원 총력

급식 제공방법은 저소득 결식우려 아동은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해 급식가맹점 6,310개소 중 영업 중인 음식점, 편의점 등을 이용하면 되고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은 지역아동센터에서 단체급식으로 지원된다. 아동급식카드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 및 이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시청 누리집 및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해시는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자생단체협의회 등 민관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급식 필요 아동을 적극 발굴해 아동급식 공백을 사전에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은 “방학 동안 끼니 걱정 없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있다면 꼭 신청을 안내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름 휴가철 맞아 피서지 물가안정관리 추진

시는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7.1.~8.31.)을 정해 피서지 주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홍보물 배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며 8월에는 장척계곡 등 피서지 물가안정 관리를 지속 추진한다. 매주 주요 생필품 38종과 매월 개인서비스업종 26종에 대한 가격조사 결과를 시 누리집에 공개해 바가지요금 근절과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유도하고 있다.
한숙정 민생경제과장은 “이례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휴가철 피서지 점검을 통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차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 추진

철선 울타리, 방조망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의 60%를 시에서 보조하며, 농가 자부담은 40%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차 사업 미선정 후 재신청한 농가 △야생동물 피해가 반복 발생한 지역 △자구노력 여부 △설치 금액 및 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8월 18일까지 설치지원 신청서와 금액 산출내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경작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청 누리집(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피해를 입고 있는 농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