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보고회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경상남도체육회, 대한사이클연맹·경남사이클연맹, 시군 및 경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도의 총괄보고, 대한사이클연맹의 경주운영분야보고, 대회운영위탁용역사의 성과보고 순으로 열렸다.
경남도는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박진감 넘치는 경기 중계와 사천대교 등 지역명소와 남해안의 비경을 소개하여 경남과 남해안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투르 드 경남 2025’ 중계 영상은 7월 말 현재 약 14만 회의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안전계획수립과 사전점검 및 경찰기동대,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자 등 1천2백여 명 이상의 안전요원 배치를 통한 교통통제와 협조로 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시군 관계자들은 선수와 운영진, 관계자, 관람객의 식당·카페 등 방문으로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특히 남해군의 경우 선수단 숙소를 8곳에 분산 배치하여 지역 숙박업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개선사항으로는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교육 및 임무 숙지 강화, 통제인력간 소통 강화 필요성이 제안됐으며, 안내문자에 통제구간과 시간대가 포함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투르 드 경남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해 하반기 ‘투르 드 경남 2025 스페셜 대회’와 내년 대회인 ‘투르 드 경남 2026’을 더 발전된 대회로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선수들과 스탭들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투르 드 경남 2025 : 553km, 열정의 레이스’가 8월 2일 오전 9시 20분부터 1시간 동안 SBS스포츠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저녁 10시 30분부터 재방송 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거제, 사천, 남해, 창원에서 국내 정상급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투르 드 경남 2025(스페셜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우리쌀 간편식 세트 전달

전달된 물품은 쌀국수, 백미밥, 떡국 등 우리쌀로 만든 간편식 세트로, 도내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3,850가구에 지원되며, 시군 추천을 통해 개별가정에 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집중호우와 폭염, 방학중 급식중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취약계층 가정의 끼니 문제 해결과 우리쌀을 활용한 각종 간편 조리식 홍보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경남도와 농협중앙회는 대상자 추천, 물품포장 등 추진일정을 최소화하여 대상 가정에 최대한 빨리 배송한다는 계획이다.
문석근 농협재단 사무총장은 “지난 집중호우 등으로 경남에서 피해를 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향후에도 경남의 취약계층에 지원을 위한 농협중앙회 차원의 시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우리쌀 간편식 세트를 비롯해 농협중앙회의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이 도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어 도민들이 여름철을 무사히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 진주·산청·합천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

임시 복구를 마친 공공하수처리시설 중 항구 복구가 필요한 산청읍 정곡리 및 진주시 명석면, 집현면에 소재한 외정, 외율, 평촌하수처리시설을 차례로 찾아 하수도시설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복구 상황 및 계획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산사태 1,112개소, 농경지 4,551ha, 하수도 24개소 시설에 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현장을 둘러본 뒤 “분야별 시설에 대한 신속한 복구로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폭염 속 복구 작업에 투입된 분들의 안전도 각별히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