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국민 통합 추구 실천적 행보”

이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옥숙·이순자 여사는 일정을 조율해 김병욱 정무비서관이 직접 초청장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이는 전직 대통령과 배우자에 대한 예우이자 국민 통합을 추구하는 이재명 정부의 실천적 행보”라고 덧붙였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옥숙·이순자 여사에 대해 김 비서관이 초청장을 전달하는 이유와 관련해 “(우 수석의) 몸이 하나”라며 “다 움직이기 쉽지 않고 지역, 거리 문제도 있다. 사실상 여사님들은 행정안전부에서 담당하는 일이지만 김 비서관이 특별히 전달하는 것으로 수정해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구속 및 수사 중인 상황이어서 국민임명식 초청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오는 15일 저녁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광복절 80주년 행사와 함께 국민임명식이 진행된다. 우 수석은 지난달 28일 브리핑에서 “국민임명식의 제목은 ‘국민주권 대축제, 광복 80년 국민 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로 정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크게 8개 그룹으로 나눠 특별 초청 대상을 정했다. 초청 대상은 △1945년 출생 ‘광복둥이’와 카이스트 설립 관계자 등 광복 후 역사를 지킨 인물 △애국지사·독립유공자·국가유공자 △파독·중동 근로자 및 AI 산업 관련 기업인과 연구인 △지역소멸위기 지역 주민 △‘K-컬쳐’ 주역 △군인·소방관·경찰관 및 순직 공무원·사회적 참사 유가족 △경제·과학·문화·예술 각 분야 미래 유망주 등 총 1만여 명이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