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국유사 체류형 관광거점 조성사업'…군위군 지역 활력 기대
[일요신문] 대구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5년 지역수요 맞춤 지원사업' 공모에서 '삼국유사 체류형 관광거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군위군 삼국유사면에 위치한 일연공원을 중심으로,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25, 지방비 5)을 들여 추진된다. 2026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 착공,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사업대상지인 일연공원은 군위댐 조성과 함께 방문객들의 쉼터 역할을 해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방문객이 줄어든 상황이었다.
또한, 인근 군위댐 하류부 수변공간은 공원 내 야영 금지로 하천변 불법 캠핑이 증가해, 우기 시 하천 범람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
한편 시와 군위군은 이번 사업으로 그간 방치됐던 일연공원을 재정비하고, 삼국유사테마파크, 인각사, 화본역, 화산산성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삼국유사 체류형 관광거점'을 구축할 방침이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일연공원이 특색 있는 휴게공간으로 거듭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끊임없이 찾는 명품 관광 장소가 될 것"이라며, "군위군의 관광 인프라 확충을 적극 지원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80주년 광복절 경축음악회' 15일 개최
- "80년 전 광복의 감동, 대구에서 음악으로 울려 퍼진다"
- 순국선열 고귀한 희생정신과 자유·평화 소중함 되새기는 장(場) 마련
- 폭염 등 기상상황 대비…시민 안전·편의 행정력 최우선 집중
[일요신문] 대구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후 6시 30분,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국내 정상급 가수들로 구성된 '광복절 경축음악회'를 연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트로트(김용빈, 손태진, 강혜연), 발라드(정승환, 차지연), 힙합(레게 강 같은 평화), 걸그룹(프로미스나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인기 가수가 출연한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가 여름철 야외에서 열리는 만큼,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폭염, 폭우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할 방침이다.
행사장 내·외부 취약 구간에는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조치와 인근 병원 후송을 위해 구급차도 상시 대기 시킨다.
교통 편의도 강화한다. 행사장 인근 주요 교차로와 진입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특히 행사장 내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고려해 관람객에게는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 주변을 지나는 시내버스 6개 노선은 평일 수준으로 증회 운행하고, 인접한 도시철도역인 두류역에는 행사 종료 후 시민 수송을 위해 임시열차 1편을 증편 대기시키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대구 시민 모두 광복이 가져다준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시, 제조기업 AI 도입 지원 본격화… 12일 설명회 열어
- 제조기업·AI 공급기업 대상 기술·실증(10곳) 및 컨설팅(30곳) 지원
- 대구TP 성서캠퍼스에서 기업대상 설명회 개최
대구시는 12일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성서캠퍼스에서 '2025년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의 AI 도입 및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대구시가 올해 5월, 전국 11개 지자체가 경쟁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서 선정된 것으로, 지역 주력 제조업의 데이터를 표준화해 AI 실증·확산 기반을 마련하는 제조혁신 인프라 육성사업이다.

대구시는 AI 기술을 제조 현장에 적용하려는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과 실증 기회를 제공해 불량률 개선, 생산성 향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제조기업과 SI기업(스마트공장 도입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등 AI 공급기업이며, 총 40곳 내외를 선정한다.
AI 기술 도입·실증 지원은 기업당 최대 1억 3000만 원(교차 실증 시 최대 1억 5천만 원), AI 컨설팅 지원은 800~1500만 원 규모로 지원된다.
단, 정부지원금의 30%는 기업이 현금으로 매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11~22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과 세부 조건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2일(화) 오후 3시 대구TP 성서캠퍼스(S동 1층 지구관)에서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 안내 △참여기업 지원 내용 △신청 방법 및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AI 도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업생존을 좌우하는 필수조건"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지역기업이 제품 불량률을 낮추고 생산성을 높이는 등 제조혁신을 가속화하고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구시,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 최대 200만 원 지원
- 난임 진단 여부 관계없이 지원… 부부당 2회, 회당 100만 원까지
- 난임 진단 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연계…최대 170만 원 추가 지원 가능
대구시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에 나선다.
저출생 문제 해결과 예비 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됐다.
가임력 보존을 위해 미리 냉동해 둔 난자로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라면, 난임 진단 여부와 관계없이 부부당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난자 해동부터 정자 채취, 수정 및 이식, 시술 후 처치까지 시술 전 과정이다.
다만, 이미 난임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난자 해동 단계까지만 지원된다.
이후 과정은 '대구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시술 1회당 최대 170만 원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대구시 거주기간 등 해당 사업의 지원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사전 절차 없이 시술 완료 후 3개월 이내에 관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가능하다.
단, 사실혼 부부와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는 반드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시술 전에 신청해야 한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체외수정 시술비 회당 지원금액을 전국 최고 수준(신선배아 110→170만 원, 동결배아 50→90만 원)으로 확대하고, 항암치료 등으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경우 난자·정자 동결비용을 지원하는 등 저출생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사업이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비 부모들이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대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