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무도한 특검이 또 다시 빈집털이 압수수색을 시도할 수 있다”면서 당원들의 중앙당사 집결을 촉구했다. 김 후보는 “오늘(8월 17일)은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합동 방송토론이 열리는 날”이라면서 “우리 모두 당사로 모여 비상 전선을 구축하자”고 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사진=박은숙 기자8월 17일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8월 13일 국민의힘 합동 유세가 한창 진행되는 동안 특검은 아무런 명분도 없이 ‘빈집털이’ 식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면서 “이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짓밟고 자유로운 정당 활동을 억압하는 ‘권력 폭력’”이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불법, 부당한 이재명 특검 칼날이 국민의힘 심장을 겨누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재명 정권이 휘두르는 폭력으로부터 국민의힘을 끝까지 지켜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합동 방송토론은 오후 4시 30분 개최 예정이다. 야권 안팎에선 전당대회 주요 행사 일정을 틈타 다시 한번 특검이 압수수색을 시도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국민의힘은 토론 시간 중 비상 대기할 계획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8월 13일 김건희 특검이 국민의힘 충청․호남권 합동연설회 당일 당사 압수수색을 진행한 뒤부터 국민의힘 당사 현관에서 무기한 농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