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대출 규제 및 3단계 스트레스DSR 규제 등으로 대출 받기 어려워 소득 수준 자연스럽게 높아져

서울 아파트 매입 가구의 연소득은 2021년 5000만~6000만 원이었으나 2023년 7000만 원을 넘겼고, 지난해 3분기 8000만 원을 넘어섰다.
2분기 서울 아파트 중간 가격은 9억 7000만 원이었다. 서울 ‘가구 소득 대비 아파트 가격 비율’을 뜻하는 PIR은 10.6이다. 연평균 소득 대비 10.6배의 아파트를 산 것.
PIR은 2022년 2분기 14.8까지 높아졌었는데, 하락 곡선을 그려왔다. 아파트 구매자의 소득이 높아지며 PIR도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와 인천 올해 2분기 아파트를 매수한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각각 6174만 원, 5007만 원으로 집계됐다. 경기 아파트 매수 가구의 연소득은 처음 6000만 원을 넘어섰다. PIR은 경기 8.8, 인천 8.5로 나타났다.
6·27대출 규제 및 3단계 스트레스DSR 규제 등으로 대출받기가 어려워지다 보니 아파트 구매자의 소득 수준이 올라갈 수 밖에 없다는 게 KB부동산 설명이다.
정동민 기자 workhar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