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하고 힘 모으는 과정에서 장애가 되고 방해가 된다면, 결단 필요”

이어 "원내의 단일대오를 강조해왔다. 전당대회 동안 말씀드린 것은 하나도 물러서지 않고 지킬 생각"이라며 "107석인 국민의힘이 믿어야 할 것은 우리와 함께 싸울 의지가 있는 자유 우파 시민들과 연대해서 싸우는 방법밖에 없다"고 전했다.
또한 “원내의 분란이 계속된다면, 그런데 그것을 계속 묵인하고 방치한다면 그분들과의 연대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연대하고 힘을 모으는 과정에서 장애가 되고 방해가 된다면, 결단이 필요하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에 대해서는 “접견 제한이 해제됐는지 확인해봐야겠다”며 “전당대회 기간 중 국민께 약속드린 건 특별한 사정 변화가 생겨서 지킬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지키겠다”고 말했다.
“대선 패배 후 국민의힘이 충분히 반성하지 않고 있다”라는 지적에 대해선 “계엄과 탄핵 이후 치러진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약 42%의 지지를 얻었다. 과거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 포함돼있다고 생각한다”며 “당시 이재명 후보에게 과반을 주지 않은 것은 야당으로서 거대 여당을 견제하라는 민심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수 유튜버를 향해서는 “당원들이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셨는데, 많은 보수 유튜버가 우리 당원들에게 왜 장동혁이 돼야 하는지 거의 예외 없이 한목소리로 지지를 보내주셨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장 대표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속개된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결선투표에서 장 대표는 22만 301표를 얻어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21만 7935표를 득표한 김문수 후보와는 2366표 차이였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