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시장 “남북 대화 통로 개척, 세계가 평화로 연결되는 무대 만들 것”

신고서 제출 이후 20일 만에 신속하게 이루어진 통일부의 승인으로 파주시는 절차적 제약 없이 독자적인 대북접촉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게 됐다.
최근 한미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정세 변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 교류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파주~개성 디엠지(DMZ) 국제평화마라톤대회'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통일대교와 DMZ를 통과, 개성을 거쳐 다시 임진각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추진중이다. 세계 10개국 이상에서 2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로 개최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 중앙정부 및 민간교류 경험이 풍부한 단체와 협력해 남북대화통로를 개척해 나가는 것이 관건"이라며 "파주~개성 디엠지(DMZ) 국제평화마라톤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반도와 세계가 평화로 연결되는 상징적 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