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일요신문]
강북멋쟁이 네모 댄스가 이미 심슨버전으로 존재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강북멋쟁이 심슨버전'이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만화 심슨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모여 함께 신나게 춤추는 장면이 담겨 있다. 캐릭터들이 추는 춤은 정형돈이 손바닥을 얼굴에 붙이며 네모모양을 만들어내는 동작과 매우 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원래 심슨에서 나왔던 춤?” “어쩜 이리도 절묘히 닮았나. 너무 웃기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형돈의 네모댄스는 지난 5일 방영된 MBC <무한도전>'박명수의 어떤가요'에서 정형돈이 '강북멋쟁이'곡을 부르며 춰 인기를 끌었다. '박명수의 어떤가요'는 연말마다 진행하는 무한도전 콘서트의 일환으로 이번 콘서트는 작곡가가 되고 싶은 박명수의 오랜 꿈을 이뤄주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특히 정형돈의 '강북멋쟁이'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대항마로 만들어졌고 네모댄스까지 박명수가 직접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김다영 기자 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