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PA는 지난 5월 2025년 훈련 당시 중구청, 항만소방서 등 13개 유관기관 및 200여명의 참여자와 함께 연안여객터미널 및 부산항만공사 사옥에서 풍수해 재난에 의한 피해 상황을 가정해 초기상황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에서의 실전형 훈련을 실시했다.
BPA는 훈련기획 단계부터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를 구성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를 실질적으로 활용해 유관기관과 효율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 관련 기관들의 협조 덕분에 값진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순환골재 우수활용 공모대회 전국 최우수 ‘국무총리상’ 수상

부산항만공사는 항만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정부의 자원순환 권장 관련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순환골재 약 28만㎥를 활용해 약 25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순환골재 활용을 통해 동시에 이산화탄소 저감 으로 약 121억원의 경제적·환경적 편익도 발생시켰다.
특히 진해신항 1-1단계 축조공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항만구조물(케이슨) 속채움재를 천연골재에서 순환골재로 활용하도록 입찰안내서에 반영하는 등 새로운 순환골재 활용 방법을 모색했다. 순환골재 관련 기술개발 및 특허 출원, 활용 매뉴얼 수립 등 자원순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 및 순환골재 등의 고품질 용도 사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한다. 부산항만공사는 2022년도에 시행한 같은 공모전(제13회)에서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항만건설 현장의 순환골재 사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예산절감과 동시에 친환경 항만을 건설해 정부의 자원순환 정책에 적극 부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AI·로봇 기반 차세대 스마트항만 구축 전략적 제휴

이번 전략적 제휴는 정부의 핵심 국정 목표 추진전략인 ‘AI 3대 강국 도약' 달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글로벌 물류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집약해 부산항을 완전 자동화 스마트항만으로 전환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세계 주요 항만들은 AI, 로봇 등 첨단기술 기반 무인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며 차세대 항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BPA는 이러한 글로벌 항만의 혁신 트렌드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국내 로봇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항만 특화 AI·로봇 기술과제 공동 개발 △개발 기술의 현장 실증 및 사업화 지원 △관련 전문기업 육성 및 산업 진흥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특히 BPA는 부산항을 혁신 기술의 ‘리빙랩(Living Lab, 실증 현장)’으로 제공하여 국내 유망 기업들이 개발한 AI·로봇 솔루션을 실제 항만 환경에서 검증하고 고도화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술개발→현장실증→상용화→해외진출’로 이어지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부산항의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제고하는 상생 모델을 완성할 예정이다.
BPA 송상근 사장은 “국내 로봇산업의 메카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의 제휴는 부산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항만으로 진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단순 기술 도입 차원을 넘어, 개발기술의 사업화와 연관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통해 부산을 중심으로 한 혁신 허브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지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진흥원이 보유한 로봇·AI 기술 포트폴리오가 BPA의 항만운영 노하우 및 인프라와 융합되어 혁신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K-로봇 기술이 세계적 수준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부산항에서 성공적인 상용화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대표자 간담회’ 개최

이번 간담회에는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이하 총연합회)를 비롯해 부산항 주요 연관산업의 협회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각 협회 대표들은 △총연합회 운영 지원 △선용품 도매법인 설립 △관세 제도 개선 △선박관리·MRO 산업 협력 플랫폼 구축 △급유선 안전 물품 지원 △검수 현장 근무 환경 개선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현안을 제기·논의했다.
BPA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제도 개선을 적극 검토하는 한편, 현재 추진 중인 항만연관산업 특화지원사업, 해운항만산업 우수기업 인증·지원제도(WEBUSAN)에 더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연관산업계와의 정례적인 소통 채널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의 경쟁력은 항만 운영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연관산업에서 비롯된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연관산업계와 부산항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고 근로자들의 안전 매뉴얼 정비, 장비 표준화, 교육훈련 강화 등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업계와 공유해 안전이 최우선 가치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