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연소(2007년생, 울진군 일반토목 9급), 최고령(1970년생, 상주시 행정 9급
[일요신문] 지난 6월 21일 치러진 2025년도 제1회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046명이 확정·발표됐다.

특히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한 구분모집을 통해 장애인 11명, 저소득층 15명 등 총 26명이 합격해 기회균등 채용의 취지를 실현했다.
한편 최연소 합격자는 울진군 시설 9급(일반토목) 18세(2007년생) 남성이, 최고령 합격자는 상주시 행정 9급에 응시한 55세(1970년생) 남성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9.2세로 지난해(31.1세)에 비해 1.9세 낮아져 젊은 연령층의 공직 진출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18~23세 27명(2.6%), 24~27세 314명(30.0%), 28~31세 370명(35.4%), 32~35세 179명(17.1%)으로 28~35세가 52.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36세 이상도 156명(14.9%)으로 분포됐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522명(49.9%), 남성 524명(50.1%)으로 최근 5년간 여성 합격 비율이 우세했던 흐름과 달리 올해는 처음으로 남성이 근소하게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개인별 합격여부는 경북도 누리집 시험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의 개별성적은 내년 12월 31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역대급 폭염에도 수험 준비에 고생 많았고, 영예로운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업무 자세로 경북도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유능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북도, '중대재해 예방교육' 강화
- 도,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 직원 250여명 대상...실무 중심 교육 실시
경북도는 17일 도청에서 도 본청, 시군, 출자·출연기관 직원 등 250여 명을 대상해 하반기 2025년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365일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경북'실현을 위한 실천적 노력의 하나로, 상반기에 이어 연 2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지자체의 책임 또한 크게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경북도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 분야 전문가인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김영규 변호사의 강의로 시작됐다. 강의는 법령의 핵심 내용과 함께 실제 사례, 지자체의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이어진 힐링 교육에서는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웃음 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돼, 안전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해설을 넘어 경북도 발주 공사, 공중이용시설, 일반사업장 등 다양한 현장 상황을 반영한 사례 중심·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구성돼, 실무자들의 안전관리 이해도를 높이고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경북도는 '경북형 산업재해 예방 대책'의 목적으로 안전보건지킴이를 통한 도내 발주 공사 현장 점검, 50인 미만 사업장 대상 '찾아가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지원 사업', 중대재해예방 법률 컨설팅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예방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산업재해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도와 시군, 출자·출연기관 모두가 '안전 최우선'의 원칙을 실천해야 한다"며, "현장마다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법령상 의무 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종사자와 도민 모두가 일상에서 안전함을 체감할 수 있는 경북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 경북도, 반도체 분야 최초 '인재 플랫폼-매칭 데이' 개최
- 도내 반도체 기업과 특성화 대학 등 차세대 반도체산업 이끌 인재 발굴
- 취업상담·기업 홍보·산업 트렌드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열려
- 미래 산업 변화 대응위한 실무 맞춤형 매칭을 통한 취업 연계 강화
경북도는 18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도내 반도체 기업, 반도체 특성화 대학·고등학교, 기타 공공기관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인재 플랫폼-매칭 데이'를 가졌다.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채용 공고와 구직자, 기업 간 연계 프로그램을 병행해 운영된 이날 행사에는 SK실트론, LB세미콘, 원익QnC, 에이프로세미콘 등 15개 도내 반도체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채용 상담 및 현장 면접 등을 활발히 진행했으며, 특성화 교육기관 등에서는 최신 반도체 기술 공유, 인력양성 프로그램 체험 등을 추진했다.
참가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 추세·준비 전략 특강, 유튜브 창작자 '또떠남(정동윤)'의 명사 특강 '내 삶의 진정성-10년 후 커리어를 만드는 숨은 비결'이 진행됐으며, 체험 부스에서는 인공지능(AI) 모의 면접, 이력서 사진 촬영, 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돼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한쪽에는 기업, 대학, 특성화고 간 연계를 가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날 행사 종료 후에도 상호 간에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반도체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SK실트론, LB세미콘, ㈜써니텍, ㈜이레테크 등 4개 기업에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오늘 행사는 경북에서 최초로 열리는 반도체 분야 취업 박람회로 반도체 산업에 뜻을 가진 구직자, 기업, 교육기관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경북의 반도체 인력 양성을 통해 육성 된 인재가 지역의 반도체 기업에 채용되는 선순환 구조의 인력 매칭으로 청년과 기업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 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