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10월 9일까지 △장바구니 걱정 없는 넉넉한 명절 △온기가 감도는 따뜻한 명절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쾌적하고 행복한 명절 등 4개 분야 20개 세부대책을 진행한다. 특히 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부시장 중심으로 11개 부서에서 총 138명의 직원이 근무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성수품 가격 및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27개 LPG 판매업소가 참여해 연휴 기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고, 고용노동지청과 협력해 체불임금 해소에도 나선다.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독거노인 응급상황 대비를 추진한다. 아동 급식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급식 대책도 마련해 명절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 특별 점검과 택시 부제 해제를 시행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해 시설물 점검 및 노점상, 노상적치물 단속에 나선다.
특히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으로 산불을 예방하고, 공공보건의료기관 비상진료 실시로 취약지역 의료공백을 방지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현황은 시누리집과 SNS 공식 채널, 응급의료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관광지 안전 점검과 공중화장실 정비를 철저히 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공백을 막기 위해 미수거일(10월 5일~7일)을 사전 홍보하고, 기동수리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안전을 우선시하는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모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행복도시 사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특히 우주항공복합도시와 남해안 해양관광 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리는데 중점을 뒀다. 총 524건(역점사업 116건·신규사업 119건·일반사업 289건)의 2026년 사업계획에 대한 검토와 함께 사업의 추진 방향과 문제점·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내년도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 및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과 연계한 신규 시책 발굴, 핵심 산업 생태계 확장, 성장동력 확보,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먼저 세계와 경쟁하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사천공항의 확장과 국제공항 승격을 추진한다.
국립항공대 우주항공 본캠퍼스 설립을 지원하고, 공공·민간형 지식산업센터와 위성개발혁신센터를 구축하는 등 항공우주 산업의 혁신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과 위성·무인기 육성 가산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넓혀갈 방침이다.
두 번째로 남해안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조성도 본격화한다. 무지갯빛 생태탐방로와 선상지 테마 관광명소를 조성하고 남해안의 특성을 살린 남일대 유원지 체류형 해양관광시설을 확충한다. 바다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상괭이 전망대를 조성해 관광객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기반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세 번째로 모두가 잘사는 상생경제 생태계를 지원한다. 소상공인의 성장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수산종자 방류 및 바다목장 조성과 어촌 신활력사업을 통해 지역 어촌의 활력을 높인다. 수산식품의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생태농업 활성화에도 힘쓰며 청년 창업가 육성과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인구 25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 집중하는 등 시민 삶의 질도 높인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안전한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AI·미디어 융합 미래역량 개발 등 미래지향적 인프라를 확충한다.
노후 상·하수도 관로 정비와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사천강 친수공간과 야구장을 조성해 시민들의 생활 편의와 여가 환경을 개선한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입학 축하금 확대, 결식아동 행복두끼 프로젝트 등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 과정에서 나온 의견들을 정리해 2026년 주요업무계획을 수정·보완하는 등 실현 가능성과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시의 내일을 준비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직원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업무계획을 수립했다”며 “2026년은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사천시가 미래를 향해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민·관·경 합동 ‘유흥업소 성매매 방지 등 게시물 부착 점검’ 실시

사천시청, 사천경찰서, 사천시여성친화도시시민참여단 회원,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등으로 구성된 민·관·경 합동반은 △성매매방지 안내 게시물 부착여부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조치 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업소 내 성매매 방지 게시물의 크기, 게시 장소, 문구 내용의 적합성 부착 상태 등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위반 시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됨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을 통해 시민인식을 개선하고 성매매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