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배려남인 개그맨 유재석이 배우 엄지원과 펜팔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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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SBS '런닝맨' | ||
배우 박신양과 엄지원은 최근 SBS '런닝맨' 녹화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목받은 것은 유재석과 엄지원의 남다른 친분이었다. 유재석이 게스트인 박신양, 엄지원과 친한척을 하자 다른 멤버들은 “매번 게스트와 친하다는 유재석이 수상하다”며 “게스트들과 어떻게 친하게 됐느냐”고 추궁했다.
이에 유재석은 “박신양과는 프로그램을 같이 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고, 엄지원에 대해서는 “원래 친하다. 펜팔을 한 적이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유재석과 엄지원이 펜팔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유재석의 아날로그적 감수성도 관심을 끌고 있다. 유재석은 스마트폰을 뒤늦게 구입할 정도로 최신 기기에 능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펜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지원과 유재석이 펜팔하다니 놀라운 사연이다” “유재석이 또다른 사람하고도 펜팔을 했을 듯 한데 누구랑 했을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