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사주로 학자금 상환, 전세자금 마련 등 다양한 혜택 누려
[일요신문] #.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에코프로에 입사했는데, RSU를 통해 그동안 갚지 못한 학자금을 모두 상환할 수 있었다. 에코프로가 직원 보상과 복지를 얼마나 진심으로 생각하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 (에코프로 소속 정 모 책임)
에코프로가 창립 기념일을 앞두고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임직원들에게 지급한다.
이달 22일 창립 27주년을 맞아 임직원 약 2400명에게 자사주 약 24만 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상장사 직원들은 직접 자사주를 수령하며, 비상장 가족사 임직원들의 경우 모회사의 주식을 수령한다.

지난해 전체 RSU 중 절반을 지급하고, 이달 22일 기준으로 2차 RSU를 지급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밟고 있는 것.
- 임직원과 회사 동반 성장…문화 구축
"회사의 주인은 임직원이다. 나는 여러분들이 놀 수 있는 운동장만 만들고 그 운동장 위에서 여러분들은 마음대로 뛸 수 있다. 회사가 성장하면 그 과실이 여러분들에게 돌아가는 제도를 구축해야 한다."
이동채 창업주가 RSU 도입을 결정하며, 언급한 말이다.

2022년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방 소재 중소기업으로 시작해 글로벌 1위 양극재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임직원들과 이익을 공유해야 한다는 이동채 창업주의 뜻으로 주식 보상 제도가 설계됐다.
RSU 제도는 에코프로의 대표적인 임직원 복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임직원의 주인 의식을 고취하고, 회사의 중장기 성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 2030 세대의 젊은 임직원들은 지급받은 RSU를 주로 학자금 대출 상환, 전세금 마련 등에 활용하고 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