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문은 부산항만공사의 항만 운영 및 개발 경험을 벤치마킹하고, 양 기관 간 항만 운영에 관한 정보 교류 및 향후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칠레 산 안토니오 항만공사 방문단 일행은 면담 후 북항 신선대 및 감만부두 현장 및 신항 홍보관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레 산 안토니오(San Antonio)항은 칠레 국가 전체 해상 화물의 30% 이상을 처리하는 가장 큰 항만이자 대외무역의 핵심 거점으로, 칠레 대외무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외항 개발을 추진 중이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이번 만남이 남태평양의 전략적 물류 허브인 산 안토니오항과 부산항이 더욱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성료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안전관리체계가 자리잡힌 대기업·공공기관이 중소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안전보건 컨설팅과 현장 개선활동을 진행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은 비용 부담 없이 컨설팅과 안전비품을 제공받고, 대기업·공공기관들은 정부 예산 환급을 통해 ESG 실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BPA는 2020년부터 사업에 참여하며 6년째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2025년에는 안전관리 개선 의지를 가진 신항 배후단지 입주 중소기업 6개 사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5개 사는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안전보건공단의 사업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올해 BPA는 신임 기관장 취임 이후 새롭게 수립된 노사 공동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상생협력사업을 통해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데 집중했다. BPA는 반년의 사업 기간 동안 총 6차례의 협의체를 운영하며 참여사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이어갔다.
BPA는 실효성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참여기업들의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연간 목표로 설정하고, 평가에 도전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교육비, 개선 활동비, 포상 인센티브 등 실질적인 유인책도 제공했다. 항만 현장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보건물품 지원도 주요한 성과 중 하나다. 지게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난간, 센서, 레이저 장치 등을 비롯해 AED, 추락감지형 스마트 안전조끼, 응급키트, 보호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현장 밀착형 안전문화 확산 활동도 적극 추진했다.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작업중지권 인식 제고 캠페인 등 계절 특성을 반영한 대응 활동 병행은 물론 종사자의 안전 권리 인식 제고에도 힘써왔다.
BPA 송상근 사장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 중소기업이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위험성평가 고도화, 종사자 참여 확대, 자율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건강한 부산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동부경찰서와 대테러·안전사고 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행사 등 다중운집 행사 시 안전사고 예방 △국제여객터미널 내·외부 방범시설 개선 및 관리 강화 △범죄예방 홍보활동 등 항만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등 시민들이 즐겨찾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강화를 위해 동부경찰서와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며 국민의 안전이 곧 항만의 경쟁력이라는 인식 아래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 캠페인 실시

출근길 직원들에게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의 대표적인 사례 △사건처리 절차 △고충상담 창구 등이 안내된 리플렛을 배부하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BPA 송상근 사장은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괴롭힘과 성희롱 등을 사전에 차단해 서로 존중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