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대학 보직자와 유철환 위원장과 부패방지국장, 대변인, 고충민원심의관, 청렴연수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각 기관 홍보영상 시청, 인사 말씀, 업무협약 내용 소개, 업무협약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대학 내 청렴 가치관 확립과 관련 교육의 체계적 실현을 목표로 하며, 지속 가능한 청렴 교육을 통해 대학생들을 청렴 리더로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대학생 청렴 가치관 확립을 위한 교육 △교직원의 청렴 역량 향상 교육 △대학생과 교직원의 고충 상담 및 해소를 위한 협력이 포함된다.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은 “청렴은 대학의 사회적 신뢰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우리 대학 학생들이 배움 속에서 청렴을 체득하고, 이를 사회로 확산시키는 청렴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청렴은 한 사회의 신뢰 수준을 가늠하는 잣대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청렴을 단순한 이론으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콜럼버스주립대학교와 교류 협정 체결

협정 체결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이병현 연구부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김경수 국제협력부처장, 황정숙 국제협력과장과 CSU 스튜어트 레이필드(Dr. Stuart Rayfield) 총장, 패트릭 도나호(Mr. Patrick Donahoe) 최고운영책임자, 에릭 스피어스(Dr. Eric Spears) 국제협력처장, 이대우(Dr. Daewoo Lee) 정책·정의·공공안전학부 부교수, 데이비드 루이스(David Lewis) 머스코기 카운티 교육청 교육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정은 6월 초 CSU 총장 일행 방문 당시 체결한 4자 간 공동 업무협약(진주시 주관 CSU, 진주시, K-기업가정신재단, 경상국립대학교)을 실질적 학술·학생 교류로 확대해 양 대학 간의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시발점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해 △학술·학생 교류 △교직원 교류 △공동연구 △각종 국제협력 사업 추진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로써 교육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양 대학의 국제적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시에 위치한 CSU는 1958년에 설립된 공립대학으로서 6000여 명의 학부생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대학평가기관(U.S. News & World Report)에 따르면 2026 최고 대학 순위(Best College Rankings)의 미주 남부지역 대학 카테고리에서 64위를 차지했다.
주요 시설로는 CSU 산하 교육·보건대학 소속으로 코카콜라 우주과학센터(CCSSC)가 있으며, 대학의 학술적 보충 교육 시설로서 운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천문학 및 우주과학 분야 체험 등 일반 방문객에게 개방해 지역사회에도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이번 학술·학생 교류 협정의 주요 내용 가운데 하나로 상대 대학 등록금 면제 조항이 포함됐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미국 대학과 체결되는 협정에서 드물게 적용되는 사항으로 매우 고무적인 성과다. 이 조항으로 향후 선발될 교환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경상국립대학교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권진회 총장은 “이번 협정은 양 대학 간 실질적인 국제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상호 교류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제고하고, 공동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양 대학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램프(LAMP)사업단 융합연구 심포지엄’ 개최

행사는 김윤희 부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미국 하버드대학교(Yoon Seok Hyun 교수)와 MIT(Ju Li 교수)의 온라인 발표로 G-램프사업단 파견 연구원과의 국제공동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이태경·공재민 전임교원의 국내 공동연구 발표, 최재원·권순경 전임교원의 사업단 내 융합연구 발표가 진행됐으며, 마지막에는 활발한 토의와 질의응답으로 향후 공동연구의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 공동연구 및 국내 연구진 간의 협력 성과를 한눈에 조망한 자리로, G-램프사업단이 추진 중인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융합연구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
김윤희 부단장은 “개교 77주년을 맞아 개최한 심포지엄으로 연구 간 경계를 허물고 융합연구의 시너지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G-램프사업단은 국제 공동연구 확대와 창의적 연구 환경 조성을 통해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사업단은 2023년에 설립돼 분자 관련 첨단소재 및 융합기초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내외 연구자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