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서식은 뱃지 수여식, 촛불의식, 선서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3학년 재학생 71명은 치과위생사로서 직업윤리와 사명을 되새기며 헌신과 봉사의 마음을 다졌다. 이어 열린 학술제에서는 학생들이 1년 동안 준비한 12편의 전공 논문 발표가 이어져 학문적 성취와 전문성 향상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치위생과 문원숙 학과장은 “경남정보대 치위생과는 창의적 사고와 인성을 겸비한 치과위생사 양성의 중심 교육기관”이라며 “학생들이 전통과 실력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구강보건을 선도하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아교육과, ‘좋은 교사 다짐식’ 개최

이날 다짐식에서 3학년 학생 30명은 교사로서의 각오를 담은 영상을 스크린으로 상영하는 동안 촛불을 들고 무대를 행진하며 ‘좋은 교사’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행사는 이어 학과 교수진의 격려사와 1·2학년 재학생들이 준비한 축하 공연으로 따뜻한 응원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3학년 학생대표 김현아 양은 “교수님들과 후배들의 진심 어린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3년간 배운 지식과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바른 인성과 따뜻한 마음을 지닌 좋은 교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곤 학과장은 “경남정보대 유아교육과는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A등급을 획득해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오늘의 다짐이 학생들의 교직 생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미래의 유아교육 현장을 이끌어가는 전문 교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ISE사업 수료생, ‘부산낙동강정원 공모전’ 최우수상·우수상 수상

이번 공모전은 즐거운 움직임 삼락!을 테마로 한 ‘세 가지 즐거움 Garden Festa’를 주제로, 삼락생태공원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창의적인 정원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경남정보대 수료생으로 구성된 ‘지형설계자’ 동아리는 작품 ‘맑은 바람이 머무는 곳’으로 최우수상을, ‘GREEN4U’ 팀은 ‘철새, 삼락에 내려앉다’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낙동강의 바람과 철새의 쉼터를 모티프로 삼아 자연의 흐름과 생명력을 예술적으로 표현, 도시 속 자연의 공존과 생태적 치유를 정원 디자인으로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교육과정 수료 이후에도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학교의 지원과 교수의 지속적인 지도를 받으며 꾸준히 활동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우수상 수상팀의 채해숙 씨는 “배운 것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며 지역의 자연과 소통할 수 있었던 경험이 뜻깊었다”며 “정원이 사람과 자연을 잇는 다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신수안 지도교수(환경조경디자인과)는 “학습동아리가 공모전에서 직접 성과를 낸 것은 교육이 현장으로 확장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수료생들이 지역의 정원문화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임준우 RISE사업단장(산학부총장)은 “이번 수상은 RISE사업단의 평생직업교육이 지역사회와 현장을 연결하는 실무형 모델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부산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칼리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