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과 LA항은 2006년 자매항 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LA항만청 개발부청장인 디나 아리안 자흘란(Dina Aryan-Zahlan)과의 면담을 통해 부산항과 LA항 간 친환경 항만 구축, 물류 디지털화, 미국 LA 항만개발 계획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LA항만청은 항만운영 디지털화 및 녹색 해운항로 추진 등 친환경 정책을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항만의 최대 과제 중 하나인 탄소중립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 곳으로 꼽힌다. 이에 부산항만공사는 이러한 LA항의 경험을 공유받아 부산항의 친환경·스마트 항만 조성 및 해외 거점 연계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LA항은 미국 서안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부산항과의 협력은 한·미 양국의 물류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친환경 항만전환, 디지털 정보공유, 신규 항만 개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 부산항의 글로벌 항만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PA 희망곳간 패밀리데이’로 나눔 동행 이어가

참석자들은 항만 안내선을 타고 부산항의 주요 시설과 운영 현황을 둘러본 뒤, 힐링 야영장에서 캠크닉을 즐기며 기부를 매개로 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BPA 희망곳간 기부기업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용자에게는 일상 속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 생태계의 지속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BPA 희망곳간’은 부산항만공사가 지역 복지시설 및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운영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BPA, 지역 기업, 소상공인, 지역주민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기부하는 후원금과 기부물품을 접수하고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나눔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부산항 인근 부산 및 경남지역에 16개소가 운영 중이다.
BPA 송상근 사장은 “BPA 희망곳간을 통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 주시는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BPA는 다양한 따뜻한 기부문화가 부산과 경남지역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 협력사 ESG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공모 대상은 BPA와 협력관계에 있는 협력사이며 공모 분야는 ESG(종합)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네 가지다. 응모 기업의 ESG경영 체계 구축을 포함한 E·S·G 각 분야별 실천 활동과 성과를 심사해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접수기간은 2025년 11월 10일부터 11월 21일 18시까지며, BPA 누리집에서 응모신청서 양식을 확인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기업은 대상(ESG) 1개, 각 분야 최우수상 1개 등 총 4개 사이며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 기업에는 각각 100만원, 5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BPA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를 대외에 공유하고 매년 개최되는 ESG 세미나에서 우수사례 발표 세션을 마련해 협력사 간 벤치마킹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ESG 실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BPA 송상근 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협력사들이 주도적으로 ESG를 실천하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산항이 지속가능한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사와 함께 ESG 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