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 ‘내딸 서영이’ 카메오 출연…전직 마술사 역할 ‘시청률 매직’ 발휘할까

▲ 출처 = 전노민 공식 홈페이지.

[일요신문]

배우 전노민이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16일 전노민 소속사는 “전노민이 <내 딸 서영이>에 마술사 역할로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전노민은 <내 딸 서영이> 작가 소현경의 부탁에 카메오로 출연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노민이 맡은 역은 전직 마술사다. 마술사 역할이 가진 젠틀한 이미지와는 상반된 캐릭터로 극에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노민은 이번 특별 출연에 대해 “워낙 시청률이 많이 나오는 작품이라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괜히 특별 출연했다가 드라마에 민폐가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며 심경을 전했다.

배우 전노민은 각종 드라마에서 탁월한 연기 실력을 보여온 베테랑 배우다. 2012년 드라마 <각시탈>에서 무장독립군 대장 담사리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전노민의 <내 딸 서영이>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전노민이 어떤 연기를 펼칠지 정말 기대된다” “<각시탈>에서부터 팬이됐다. 꼭 본방사수하겠다” “코믹연기를 하시려나? 기대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