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장 운동장서 흉기 발견

A 씨는 11월 13일 오전 서귀포시 내 한 수능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기 전 흉기가 든 가방을 운동장 한편에 놓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시험장 관계자가 최초 가방 속 흉기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 씨가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 운동장에 가방을 둔 사실을 확인했다. A 씨는 수능 시험 중 중간에 나왔다가 대기 중인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흉기를 들고 시험장에 온 이유에 대해 “호신용으로 들고 다녔다. 시험장에 갖고 갈 수 없어 운동장에 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승구 기자 win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