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중학교 시절 단발머리 공개…터프가이의 반전 과거

[일요신문]

할리우드의 대표 꽃중년 배우 브래드 피트의 중학교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브래드 피트의 어린 시절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브래드 피트는 농구부 유니폼을 입고 양손에 농구공과 트로피를 들고 있는데, 바가지 커트의 헤어스타일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브래드 피트는 하얗고 고운 피부에 찰랑이는 단발머리까지, 언뜻 보면 소녀라도 해도 믿을 만큼 곱상한 외모를 지니고 있다.

이 게시물의 작성자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중학교 시절 학교 공식 농구부에 입단 테스트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그는 당시 테스트에서 탈락했지만 탈락한 다른 학생들과 함께 ‘리젝츠(Rejects)’라는 이름의 농구팀을 만들어 활동했는데, 사진이 바로 이 리젝츠 시절의 모습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귀여운 버전의 브래드 피트” “터프가이의 과거가 의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수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