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인력 등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울산엘리야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지난 2021년 1개 병동 총 34병상을 개설한 이후 매년 병상을 추가해 현재 전체 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최초 도입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 및 인센티브 지급제도’는 사업 참여 확산 및 간호 인력 처우 개선을 통해 입원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하고 있다. 평가 결과에 따라 간호 인력 처우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인센티브를 각 병원에 차등 지급한다.
평가는 사업 운영 성과를 기준으로 평가지표와 모니터링 지표로 나눠 진행됐다. 최종 평가는 10개 부문의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고 가점과 감점을 반영해 산출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S, A, B, C, 등급 외 등 5등급으로 나눠진다.
김은주 간호부장은 “울산엘리야병원은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시설 개보수를 통한 환경 개선과 감염예방 활동 강화, 간병 부담 완화를 위한 교육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A등급 획득은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꾸준히 보완해온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하며 자만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간호간병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6년도 신규간호사 채용 면접 성료

면접은 울산엘리야병원 임미영 행정원장, 정강민 행정사무국장, 김은주 간호부장, 박정훈 총무기획차장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2층 회의실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엄격한 면접 심사 과정을 통과한 합격자 및 예비합격자는 추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울산엘리야병원은 장거리 통근자를 위한 1인 1실 기숙사 제공, 본인 및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중식 및 야식비 제공, 교육 및 학술 비용 지원, 우수 사원 및 부서 포상제도 운용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신규간호사의 빠른 업무 적응을 위해 교육 간호사를 강화하고 직무 및 전문 간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무별 간호 매뉴얼을 구비하고 외부 연수교육 지원 등을 통해 간호사의 직무능력 향상에 힘쓰고 신규 간호사 독립기념일 제도 등을 운영함으로써 신규 간호사의 병원 적응과 간호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면접에 참여한 지원자들은 “울산엘리야병원은 2026년부터 증축을 통해 재활 및 감염 병동, 중환자실, 응급의료기관 등을 시설을 확장하고 의료진을 보강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준비하는 등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고 간호사 교육 프로그램이 잘 구성돼 개인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 지원하게 됐다”며 “형식적인 면접에서 벗어나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조언과 친절한 말 한마디에 감동했으며 기분 좋게 면접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쉽게 찾는 ‘영양제 주사’, 반드시 전문의 상담 먼저”

영양제 주사는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등 필수 영양분을 고농도로 정맥에 직접 주입하여 부족한 영양을 빠르게 보충하며 복용하는 영양제에 비해 흡수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탈수가 심하거나 갑작스러운 영양 결핍으로 피로가 질병이 되는 경우 특정 영양제 주사가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다. 하지만 영양제 주사를 맞는 것만으로 치료라고 볼 수 없으며 그 효과도 일시적이다.
전문의와의 상담과 진단을 통해 필요에 따라 치료의 수단으로 영양제 주사를 활용할 수는 있지만 환자에 따라 주사제에 과민반응을 보일 수 있다.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면 영양제 주사는 횟수와 용량을 줄이고 근본적인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심장질환이 있거나 고혈압 등 혈관질환자는 영양제 주사를 통해 다량의 수분이 혈관으로 급격히 보충되면서 혈압 상승과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환자에 따라 오히려 질환이 악화되거나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영양제 주사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오해로 여러 종류의 주사를 한꺼번에 맞는 경우가 있는데 중복성분이 과다 투여될 경우 일시적인 쇼크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소변으로 바로 배출되는 비타민B와 비타민C 같은 수용성 비타민에 비해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A와 비타민D, 일부 미네랄 성분은 장기간 몸에 고농도로 축적되면 간, 신장 등 일부 장기 기능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울산엘리야병원 인공신장센터 정경민 과장(내과 전문의)은 “특별한 원인이 없이 일상에서 몸이 피곤하거나 기운이 없을 때 환자 스스로 영양제 주사를 맞으면 된다는 확신보다는 다른 원인 질환에 대한 의심을 할 필요가 있다”며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과 진단을 받은 후에 수액 치료를 받아도 늦지 않기 때문에 증상만으로 무조건 영양 주사를 먼저 찾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과장은 이어 “평소 피로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충분한 휴식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평소 건강검진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미리 알아두고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영양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찾는 영양제는 반드시 권장 섭취량을 확인하여 과도한 섭취를 지양해야 한다. 또한 영양제 주사를 맞거나 맞은 후에 평소와 다른 증상이 있다면 즉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원인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더 큰 후유증을 예방하는 길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