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서 뭘 하겠나’ 최후진술 비판

앞서 내란특검팀은 26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허위공문서작성,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윤 전 대통령은 약 1시간에 걸쳐 최후 진술을 했다. 비상계엄 선포의 배경으로는 '거대 야당'을 꼽았다. "국민들을 깨우고 정치와 국정에 관심을 갖고 비판해달라는 의도였다. 그런 걸 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생각은 거의 안하고 있다. 아내도 구속이 돼 있고 내가 집에 가서 뭘 하겠나"라며 선처를 부탁했다.
정 대표는 '집에 가서 뭘 하겠나'라는 구절을 언급하며 "집에 갈 일도 없다하니 교도소에서 평상 잘 사시길, 노답(답이 없는)인생"이라고 비판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2026년 1월 16일 열린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