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한해에도 ‘타이어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정부기관을 포함한 130여 개 기관 및 단체에 타이어를 기부했다. ‘헝가리 국립 구급 서비스’ 및 ‘헝가리 푸드뱅크 협회’ 등 공공 안전 및 복지 분야를 포함해 아동 의료 관련 기관, 재난 대응, 환경 보호, NGO 단체 등 수혜 범위를 한층 확대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현장 활동을 지원했다.
헝가리공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2012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28,000여 개의 타이어를 기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주요 인프라 현대화 지원 사업, 취약계층 가정 후원, 청소년 장학 사업 등을 이어가며 헝가리 지역사회와의 신뢰 관계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올해 12월 산업통상부 주최 ‘2025년 해외투자진출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9월에는 주헝가리 대한민국 대사관으로부터 지역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현지 선진 의료 환경 조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7월 헝가리 보건의료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성 판탈레온 병원 우수 후원자 상’ 최초 수상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브카시 지역은 ‘엘니뇨’의 영향으로 건기 극심한 가물과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심지어 일부 빈곤 가정은 빗물을 받아 생활용수로 활용할 만큼 열악한 상황에 놓여있다. 이에 한국타이어는 올해와 지난해 각각 ‘나가 십타(Naga cipta)’∙’파시란지(Pasirranji)’ 마을에 최신 워터 펌프 설비와 보관용 물탱크를 설치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자원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앞선 10월에는 츠카랑 푸삿(Cikarang Pusat) 지역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3km에 달하는 두 개 도로 구간에 고효율 LED 가로등 총 30기를 설치해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실현(SDGs 11)’에 기여했다. 또한, 올해 8월에는 생물다양성 보존의 일환으로 브카시 지역 내 해변 일대에서 총 5,000그루의 맹그로브 나무를 심는 해안 숲 조성 봉사에도 나서는 등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속가능성 과제를 수행하는 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북미 시장의 전초 기지 미국 테네시공장에서도 다양한 CSR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올해 5월 테네시공장이 자리한 미국 테네시 주 클락스빌(Clarksville) 소재 청소년 단체 ‘미들 테네시 소년 소녀 클럽(BGCMT)’ 클락스빌 지부 설립을 위한 후원금 2만 달러를 쾌척해 지역사회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한국타이어는 2017년 테네시공장 건립 이래 현지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오며 상생을 실천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장애인 미군재향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일자리 제공, 이동 환경 개선, 심리 치료 지원 등을 지원하며 퇴역 군인이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 더불어, 클락스빌 관내 취약계층 자녀 장학사업, 자연재해 복구 성금 기탁, 임직원 자원봉사 등 전방위적 활동에 나서며 지역사회에서 없어선 안될 핵심 구성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외에도, 단일 국가 최다인 3개 생산기지를 보유한 중국에서는 가흥공장, 강소공장, 중경공장이 각각 저소득층 자녀 장학사업, 자선단체 후원, 교통 안전 캠페인, 커뮤니티 시설 기증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에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회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며 수혜자 중심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호 기자 Sh55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