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영장 반려

전 목사는 신앙심을 내세운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을 하고 측근과 보수 유튜버들에게 금전 지원 방식으로 지난해 1월 19일 시위대의 서부지법 난입을 부추긴 혐의 등을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 12일 전 목사와 신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이를 반려하고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당초 경찰은 전 목사 등을 내란선동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배후 의혹 등을 수사했으나 구속영장 신청 시 해당 혐의는 제외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사랑제일교회는 구속영장 청구 소식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정권의 눈치를 보는 정치적 보복이자 중립성을 상실한 보여주기식 법 집행의 전형”이라며 “가스라이팅이라는 비법률적이고 비상식적인 심리학 용어를 영장에 삽입해 전 목사를 현장 조정자로 몰아간 것은 명백한 법률 원칙 위반”이라며 반발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