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러시아 극동에 위치한 캄차카 반도에서 화산 세 곳이 동시에 분출하면서 항공기 위험 등 경보가 내려졌다.
22일 현지 언론인 인테르팍스통신에 따르면 쉬벨루치, 키지멘, 플로스키 톨바칙 등 3개 화산은 최고 상공 4000~4900m까지 화산재를 뿜고 있다. 러시아 당국은 항공사들에 대해 가장 위험한 적색경보 바로 다음 단계인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지질당국은 화산지대에서 뿜어져 나온 화산재와 증기가 항공기 엔진으로 들어갈 경우 항공기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며 인근 지역을 운항하는 항공기들은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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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10: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