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죄 뉘우치고 피해자에 사죄 전해” 선처 호소

A 씨는 2025년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이 아주대에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휴대전화를 이용해 학교 익명게시판에 “오늘 이재명 칼로 찌르면 돈 드림 연락 ㄱㄱ”라는 글을 올려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이 대통령은 아주대에서 대학생들을 만나 청년 정책 등을 토론하는 간담회를 열기로 예정돼 있었다. 다행히 간담회를 마치고 교정을 나설 때까지 별다른 소동은 없었다.
A 씨 측은 “피고인은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다”면서 “범행 직후 죄를 뉘우치고 자수했고 피해자에게도 사죄를 전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A 씨는 최후진술에서 “제가 했던 행동에 대해 반성한다. 제가 했던 행동이 후보자분께 그렇게 크게 다가갔을 거라고 당시에는 인지하지 못했다”며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말했다.
A 씨에 대한 선고는 1월 29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한승구 기자 win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