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회의에는 김성주 은행장을 비롯해 경영진 및 부·실점장 등 약 240명이 참석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회의를 통해 △현장 중심의 역동적인 영업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금융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하며, 지역 산업과 실물경제 회복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부산의 정체성이자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인 해양산업 도약을 위해 중점적인 금융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해양·조선·물류 등 지역 주력 산업 전반의 생태계를 아우르는 특화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선박금융과 항만 물류 인프라 투자 확대는 물론, 친환경 해양산업 분야에 대한 맞춤형 자금 지원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해양금융 허브’로 도약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생산적금융 기조에 발맞춰 실물경제와 미래 성장산업으로 연결되는 금융구조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내부 조직과 인력을 재정비하고, 중소·중견기업과 지역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BNK부산은행은 금융의 역할이 단순한 자금 중개를 넘어, 지역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발굴하는 능동적인 자세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주 부산은행장은 이날 CEO 메시지를 통해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방식 혁신과 영업 생산성 제고, 현장 중심의 책임경영을 통한 실행력 강화를 주문했다. 김 행장은 “자율과 실행이 살아 있는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힘차게, 즐겁게, 새롭게 만드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소비자 보호는 규제가 아니라 은행이 반드시 지켜야 할 책임”이라며 “상품 판매 과정부터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기본을 지키는 금융을 지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산은행은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는 2026년에도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며, 이번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마무리했다.
#부산은행, ‘2026 뉴스타트 특별대출’ 총2조원 규모로 출시

지원 대상 기업은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목적에 따라 최대 15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금리우대 혜택도 함께 제공돼 지역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조업 영위 기업에 대한 금리우대와 업력 5년 이상 기업에 대한 한도우대를 통해 기업의 업종과 성장 단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부산은행 김영준 기업고객그룹장은 “이번 특별대출은 단기적인 자금 지원을 넘어 지역기업의 재도약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부산은행만의 생산적 금융 실천”이라며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해온 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정부 정책 방향과 지역 산업 구조 변화에 발맞춰 생산적 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관계형 금융을 기반으로 한 중·장기 기업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NK썸 박정은 감독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지도자상 수상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은 고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1988년 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 여성체육 발전을 위해 1989년 제정한 한국 최초의 여성 스포츠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은 선수 시절의 뛰어난 성과는 물론, 지도자로서 팀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며 여자농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박정은 감독은 2021년 3월 BNK썸 감독으로 취임한 이후 팀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며 의미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왔다. 특히 WKBL 출신 여성 감독으로는 최초로 플레이오프 진출, 준우승, 우승을 모두 달성하며 선수 시절의 위대한 커리어를 넘어 지도자로서도 정상에 오른 상징적인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박정은 감독의 지도력과 더불어, BNK금융그룹 차원의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평가다. BNK금융그룹은 지역 연고 스포츠단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조성하고, 선수단과 지도자가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원을 강화해 왔다.
BNK부산은행은 그룹의 스포츠마케팅 전략에 발맞춰 BNK썸이 부산을 대표하는 명품 스포츠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팀의 경쟁력은 물론,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정은 감독은 팀 운영 전반에서 안정적인 리더십과 선수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신뢰를 구축해 왔으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선수들은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며 팀 성과로 연결되고 있다. 올 시즌 BNK썸은 현재 10승 8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단독 3위에 올라 있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