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와 제임스박 커플이 절친한 사업가 지인으로부터 고가의 웨딩카를 선물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 마이바흐 차량 모델 |
웨딩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제임스 박은 VVIP수송업체 마르퀴스를 운영하는 한 지인으로부터 신차 가격이 8억 원에 이르는 벤츠 마이바흐 차량을 웨딩카로 선물 받았다. 이와 관련 마르퀴스 관계자는 “선예의 웨딩카로 마이바흐 차량을 제공하는 건 사실”이라며 “평소 막역한 지인 사이인 제임스박의 결혼식을 축하하고 이들의 아름다운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예가 결혼식 후 타게 될 웨딩카 마이바흐는 삼성 이건희 회장과 배우 배용준의 차량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국내에는 마이바흐를 소유한 이들이 극소수일 정도로 최고급 차량이다.
선예는 26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예비신랑 제임스 박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선예는 작년 아이티에서 선교 활동 중이던 제임스 박을 처음 만나 약 2년여 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