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행보에 본격 돌입 “부산 변화의 출발점 될 것”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 선거사무소는 기존의 폐쇄적·사무공간 중심 선거사무소와 달리, 카페 형태의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커피를 마시며 소통할 수 있도록 꾸며진 점이 특징이다.
캠프 관계자는 “부산에서 가장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부전동 번화가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함으로서 시민과의 일상적 접점을 넓히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선거사무소를 찾은 이준석 대표는 정 예비후보와 함께 개혁신당의 상징색인 오렌지색으로 내부 페인팅 작업을 마무리하며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 지역에서 오랜 시간동안 기득권을 가졌던 국민의힘 시장이 당선돼도 부산 발전이 잘 되지 않았고 한 번 바꿔서 뽑아봤더니 그래도 잘 되는 일이 없었다”며 “우리 정이한 후보야말로 지금 부산 바닥을 돌아다니는 정치인들 중에 가장 신선하고 새로운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정이한 예비후보는 “인천이 지역내총생산에서 부산을 앞지른 지 한참 됐고, 이제 1조 이기던 게임을 8조 뒤지고 있다”며 “앞으로 제 자식이 살아가고 또 자라나고 죽어갈 이 부산이 더 이상 제2의 도시라는 명성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부산시민들의 고민과 근심을 제 발걸음에 녹여내어 부산이 다시 위대하게 될 수 있도록 자리매김하는데 힘쓰겠다”고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부산은 전국적으로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꼽힌다. 이에 이준석 대표는 향후 부산을 주 2회 이상 방문해 정 예비후보를 전폭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