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초 ‘관광 톤-온-톤’ 도입… 시각적 대통합으로 관광객 사로잡는다

전략의 핵심인 ‘톤-온-톤’은 동일 색상 내에서 명도와 채도의 차이를 두어 배색하는 고도의 디자인 기법으로, 시는 관광·축제·행사 홍보물의 색감을 통일함으로써 시각적 연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사진 활용 명소 조형물의 5대 색상을 기준으로 월별 테마 컬러를 설정한다. 특정 기간 현수막, 전광판, SNS 홍보물 등 온·오프라인 매체에 동일 계열 색상을 적용해 시민과 관광객이 ‘다채로운 여주’라는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단순한 '색 맞추기'를 넘어 실질적인 관광객 유입책도 병행된다. 대표 실행 콘텐츠인 ‘컬러풀 데이즈(Colorful Days)’를 통해 연중 5회에 걸친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는 대형 축제의 활기를 소규모 행사까지 연결해 도시 전역에 끊임없는 관광 흐름을 만들기 위한 전략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옥외 광고물 적용 기준 등 실무적 기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현장 여건에 맞춰 단계적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광덕 부시장은 “톤-온-톤 운영은 여주 관광의 정체성을 하나의 목소리로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모든 부서와 관계기관이 협력해 ‘다채로운 여주’ 브랜드가 도시 곳곳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협업 회의를 발판 삼아 2026년을 여주 관광브랜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