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숙 기자 espark@ilyo.co.kr |
[일요신문]
미국 언론이 월드 스타 싸이가 미국에서 지내고 있는 집에 대해 보도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는 미국 최고 팝스타들과 함께 싸이가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를 소개했다. 싸이가 지내고 있는 집은 125만 달러(약 13억 5000만 원)대 아파트다.
싸이의 아파트는 미국 내에서도 부촌으로 소문난 LA 웨스트 우드에 자리잡고 있다. 테니스장과 수영장, 스파 등을 공동 시설로 구비하고 있는 등 초호화 시설을 자랑한다. 이 아파트의 이용료는 월 2000달러가 넘는다고 한다. 싸이가 지내고 있는 아파트 크기는 2700ft²(약 76평) 넓이로 침실 두 개와 화장실 두 개를 갖추고 있다.
싸이는 다른 톱스타들에 비해 조촐한 편이었다. 팝스타 마돈나의 뉴욕집은 2350만 달러로 침실은 6개, 화장실은 8개고 넓이는 6000ft²에 이른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캘리포니아 저택은 850만 달러로 넓이는 8456ft²다.
이외에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LA 저택은 가격이 465달러로 집 넓이는 비교적 적은 5411ft²지만 월세가 2만 9000달러까지 갔다.
싸이의 집에 대한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다른 미국 연예인들은 거기서 사는 거지만 싸이는 잠시 머무르는 집 아닌가? 역시 싸이다” “싸이가 사는 집 정도도 대단한 듯” “월드스타들의 집이 으리으리 하구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