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미세먼지 주의령이 발효됐다. 기상청은 8일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100마이크로그램(㎍) 안팎을 기록해 주의령이 내렸다고 밝혔다.
일요신문 DB
8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전광판엔 미세먼지 농도가 107㎍/㎥로 나타나고 있다.
기상청은 외부에서의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 마스크 등 호흡기 질병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의했다.
또한 기상청은 트위터를 통해 “토요일인 9일 대기 중의 먼지가 수증기에 흡착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짙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