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달걀 크기의 큰 우박을 동반한 비바람이 몰아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사진=채널A 방송 캡처
21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새벽 4시께 장시성 쑤이촨현에 달걀 크기의 우박이 내려 집 지붕이 뚫리고 창문이 깨지는 등의 큰 피해가 발생했다.특히 30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40mm가 넘는 비와 우박이 집중되면서 피해를 키웠다. 이로 인해 최소 20여 명이 숨지고 280여 명이 다치는 등 약 3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앞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사이에도 구이저우성 핑탕, 위칭, 황핑 등 36개 현 지역에서 강풍을 동반한 우박이 쏟아져 부상자가 속출하고 가옥 파손,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온라인 월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