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미화가 큰아들의 발달장애를 고백했다.
22일 방송되는 SBS <땡큐> 제주도편.
김미화는 최근 진행된 SBS <땡큐> 녹화에서 발레리나 강수진, 빅뱅의 지드래곤, 배우 차인표와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 아들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재혼 후 현재 네 명의 자녀를 둔 김미화는 “남편과 재혼을 결심했을 때 가장 큰 걱정이 큰아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어줄 수 있을지였다”며 “스물아홉 살인 큰아들은 발달장애가 있어 열 살 정도의 지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미화는 “큰아들은 지능이 부족하지만 너무나 순수하고 착하다. 음악쪽으로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고 자랑하며 “큰아들을 장가 보내는 것이 소원”이라며 애절한 마음을 전했다.
김미화가 출연하는 방송은 22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된다.
[온라인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