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25일 민주통합당의 무공천 소식에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노원병 지역주민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는안철수 후보. 사진=임준선 기자
안 후보는 이날 민주당의 무공천 소식을 접한 뒤 “새 정치의 길에서 여러 사람들이 뜻을 모으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새 정치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상계동 주민들을 만나고 말씀 나누지가 오늘로 열 사흘째다. 그 분들을 만나 뵈면서 국민이 바라는 새 정치의 길을 가겠다는 확신과 소명의식을 거듭거듭 느끼고 있다”고 선거운동 상황을 전했다.
[온라인 정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