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기성용(25)과 배우 한혜진(33)의 007작전 같은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면서, 이들을 도와준 배우 김우영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사진 출처=김우영 트위터
이 때문인지 둘의 만남은 첩보작전을 방불케했는데, 기성용의 절친인 배우 김우영이 한혜진을 픽업하며 둘 사이에서 사랑의 큐피트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김우영은 기성용과는 고등학교 동창으로 지금까지도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사이. 김우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기성용과 찍은 셀카를 올리고 “한국 돌아오면 짜파구리를만들어줄게”라며 끈끈한 친분을 과시해왔다.
사진출처=김우영 트위터
한편 기성용은 축구화에 새겨진 HY 이니셜의 주인공에 대해 끝까지 함구하다가, 인터넷 매체 <디스패치>의 카메라를 통해 한혜진과의 데이트가 포착되면서 결국 열애가 드러났다. 이렇게 될 바에야 기성용이 26일 카타르전 극적인 승리 후 이니셜의 주인공을 밝혔다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