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민주혁명 국민문화제가 다음달 18~20일 3일간 국립4.19민주묘지 및 강북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4.19민주혁명국민문화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민족 정체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4.19정신계승을 위한 헌혈릴레이와 대학생 4.19혁명달리기를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행사 첫날인 18일은 태극기 아트페스티벌, 1960년대 거리재현 퍼레이드, 풍물놀이 등이 강북구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오후 7시부터는 안치환, 이승환, 크라잉넛 등이 참여하는 4.19국민문화제 전야제가 강북구청 사거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둘째날인 19일은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4.19학술토론회가 4.19재조명 및 통일 연계를 주제로 진행되며 국립4.19민주묘지에서 희생영령을 추모하는 소귀골 음악회가 열린다.
마지막날인 20일은 전국학생미술대회와 엄홍길 대장이 함께하는 순례길 트래킹 행사가 북한산 순례길에서 진행된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