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방송에서 소개됐던 임창정 가족. KBS2 <연예가중계> 캡처 사진.
[일요신문]
임창정(40)의 파경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지난 1일 서울가정법원에 부인인 프로골퍼 출신 김현주 씨(29)를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을 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임창정은 첫째와 둘째 아이를, 아내는 막내를 맡아 키우기로 양육권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7년간의 결혼생활과 슬하에 3자녀를 둘 정도로 금실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이에 임창정 최측근은 한 매체를 통해 “바쁜 영화 촬영일정으로 자주 집을 비우고 그것을 빌미로 두 사람 사이에 오해가 생겼던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임창정은 2006년 3월 11세 연하의 김현주 씨와 결혼했고 슬하에 세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당시 임창정과 김현주 씨는 유명 연예인과 미녀 골프선수 커플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결혼 후 김현주 씨는 골프를 그만두고 내조에 전념해왔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