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박진수 미니홈피, 이현승 트위터
[일요신문]
MBC 글래머 기상캐스터 이현승(28)과 연합뉴스TV 박준수 뉴스Y 앵커(28)의 열애소식이 전해졌다.
4일 한 언론매체는 이현승과 박준수가 지난해 중순부터 연인으로 발전 현재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현승은 이 매체를 통해 “교제중이다. 진지하게 잘 만나고 있다. 더 좋은 소식이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현승 기상캐스터와 박준수 앵커는 서로의 부모님께도 인사를 드리고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중순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이현승은 박준수의 자상한 모습에, 박준수는 이현승의 배려심 많은 모습에 반해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사람은 개인홈피에서도 서로의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박준수는 2012년 10월 사진의 미니홈피에 밤바다에 간 사진을 올렸고 그 사진에는 남녀로 보이는 커플이 다정히 붙어있는 그림자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사진에 박준수는 '사랑해'라는 기분을 표시했고 '사랑하는 날씨랑 밤바다~'라며 설명글을 올렸다. 이에 여자친구인 이현승이 “미칠 듯한 바람”이라고 댓글을 달자 박준수는 “날아갈 뻔했다”며 둘 사이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현승 기상캐스터는 지난 2010년 9월 1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MBC 공채 기상캐스터가 됐다. <주말 뉴스데스크> <뉴스매거진> 등 MBC 메인 뉴스에서 기상정보를 전하고 있다.
현재 연합뉴스TV 소속인 박준수 앵커도 MBC와 인연이 깊다. 그는 과거 MBC 아나운서 채용 프로그램 <신입사원>에서 톱9에 오르며 아나운서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후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리포터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