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32)과 열애를 인정한 축구선수 기성용(24)이 의미심장한 촛불 이벤트 사진을 공개했다.
기성용이 올린 촛불 이벤트 사진.
보통 촛불 이벤트는 연인 사이 프러포즈나 이벤트를 위해 자주 사용하는 방법으로, 연인 한혜진을 향한 기성용의 적극적인 애정 표현이 눈길이 끈다. 네티즌 사이에선 이를 두고 “결혼 프러포즈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
한혜진은 현재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당장 결혼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지난 3월 둘의 열애설이 불거진 당시 기성용과 한혜진은 '6월 결혼설'에 휘말렸지만 한혜진은 절대 아니라며 해명한 바 있다. 당시 한혜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희는 상견례를 한 적이 결코 없습니다. 당연히 서로 깊이 고민하고 결정한 만남이기에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무언가를 논의한 적도 없고 만약 결혼을 말씀 드리더라도 제가, 저희가 직접 말씀 드리고 싶어요”라고 결혼설을 부인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