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유튜브
[일요신문]
일본 후지산에서 이상징후가 발견됐다.
지난 3월 30일 일본 주요매체들은 일본 후지산 일대에서 이상징후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후지산 인근 활화산 지대에서 최근 미세 지진이 부쩍 급증한데다 호수 수위가 갑자기 낮아지는 등 분화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유튜브에는 한 일본인이 후지산 해발 1,980m 인근에 있는 고고메 지역 도로가 심하게 균열된 장면의 동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올린 일본인은 “지진이 난 느낌”이라며 “큰 땅이 움직이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제 쓰나미에 이어 화산폭발까지? 일본 어쩌나” “우리나라에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일본 사람들은 불안할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