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충북 청원군 오창산업단지 내 대명광학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됐다.
10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전 3시 오창읍 송대리 대명광학에서 유황가스가 여과장치를 거치지 않고 3시간 가량 누출됐다.
신고는 가스가 누출된 지 4시간이 지난 7시 10분에 접수된 것으로 전해진다.
대명광학과 인접한 공장 직원 4명이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원인 미상으로 중화장치 작동이 멈추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관계당국이 그 자세한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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