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에 합류한 배우 정준(34)이 촬영을 중도 포기한 것으로 확인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쳐
SBS 예능국 관계자는 18일 오전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정글의 법칙' 히말라야 편에 참여한 정준이 고산병 증세를 보여 지난 15일 먼저 귀국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준은 고도 3800m 지점에 있는 한 부족마을을 지나가다가 고산병 증세를 보였고, 동행의사와 상의 후 월요일(15일)에 귀국했다. 해당 장면은 방송에 그대로 담길 예정이다”고 전했다.
고산병은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소가 적어지면서 저산소증이 생기고 두통, 구토, 수면장애, 식욕부진의 증상을 불러 일으킨다. '정글의 법칙' 멤버들은 세계의 지붕으로 불리는 히말라야의 높은 산맥에 도전했고, 이 과정에서 정준이 고산병에 시달린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글의 법칙' 히말라야 편에는 정준 외에도 김병만, 노우진, 박정철, 안정환, 김혜성, 오지은이 합류했고 오는 5월 17일 방송된다.
[온라인 연예팀]